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가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이날 오전에는 18개국에서 6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 우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는 수출 상담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회장을 찾는 바이어는 중국, 러시아, 이태리 등에서 관련 제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회사의 대표와 구매담당자로 구성된다.

특히 중국 자동차정비 및 수리협회(CAMRA) 회장 쑨셔우런(Sun Shouren)과 중국자동차정비전시회 AMR 사장 스티브왕(Steve Wang)이 전시회장을 찾는다. 전시회 기간 동안 CAMRA 관계자들은 국내 제조사의 자동차 정비 관련 제품을 둘러보고 행사도 참관한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AMR과 협력해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출 상담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수출상담회장에서 열리며,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의 무료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PM9 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