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도심 모터스포츠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 관람 티켓의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5월20일까지 현대차와 KSF 홈페이지에서 관람권을 신청하면 3000명을 선정해 도심 레이스 서킷체험과 콘서트 및 레이스 특별석, 레이싱카와 레이싱걸 포토타임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현대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열리며, 올해는 5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메인이벤트인 도심 레이스는 23일 `2014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KSF) 연습주행`, 24일 `KSF 예선전`, 25일 `KSF 결승전` 순으로 열리며, 주말 예능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출연진이 함께 출전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WRC 멕시코 랠리에서 3위를 차지한 i20 WRC 카와 수소연료전지차인 투싼ix 등을 전시해 방문자가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는 행사 기간 중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열리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1등에게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단 참가권을 주는 등 총 2014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