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5일, 취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생들을 중앙연구소에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초청 이벤트에 참가한 63명의 대학생들은 기계 및 화학공학 전공으로 금호타이어 캠퍼스 리쿠르팅 시 진행한 사전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찾아 인재상과 채용전형 등을 설명하는 채용설명회 및 전문 강사의 취업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다. 이후 연구소에 소속된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직접 자세한 직무 소개와 함께 학생들의 전공별로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 및 다양한 조언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연구동과 실험동, 쇼룸 등 연구소 곳곳을 살펴보며 타이어 개발과정과 연구기술을 살펴봤다.
박유성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타이어 기술력의 산실인 중앙연구소에 초청해 회사와 직무에 대해서 직접 설명하고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우수인재 육성 및 확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개소한 중앙연구소는 국내외 연구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R&D 허브로 전문 연구인력들이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및 타이어의 핵심기술, 기초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