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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편의품목 보강한 '2014 K3' 출시

가격은 1543만원~2190만원

발행일 : 2014-04-08 08:44:51
▲ 기아차 2014년형 K3 출시 <▲ 기아차 2014년형 K3 출시>

기아자동차가 8일, 2014년형 K3를 출시했다.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하고, K3 쿱 가솔린 모델에 고급화 트림을 추가 하는 등 기존 K3에 대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게 특징이다.

금연 분위기 확산 추세와 스마트폰을 사용 인구가 늘어난 점을 반영, 2014년형에 시가라이터 대신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했다.

또 기존 소비자들의 K3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트림간 품목 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2014년형 K3 가솔린 세단’ 모델의 경우 첫차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 주력인 트렌디 트림에 전방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였다. ‘K3 디젤’ 모델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플렉스 스티어 기능을 전 트림에 적용했고, 럭셔리트림에 16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할 수 있게 해 외관 스타일을 향상시켰다. ‘2014년형 K3쿱’은 스타일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존 터보 모델에만 적용되던 ▲17인치 알로이휠 ▲알로이 페달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외에도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인조가죽시트 등을 적용한 1.6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을 신설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세단 가솔린 모델이 1,543만원~1,999만원, 세단 디젤 모델이 1,930만원~2,190만원, 쿱 모델이 1,795만원~1,985만원, 유로 모델이 1,853만원~2,035만원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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