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컨셉트카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니셜 파리`는 프랑스 파리와 세느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컨셉트카다. 르노 그룹은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도 이 차를 전시했다. 르노 관계자는 이니셜 파리가 신규 디자인 전략 6가지 중 `지혜`를 상징하며, 스타일과 혁신 등 르노의 디자인 역량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 새 디자인을 입힌 QM3, QM5 네오(Neo), SM3 네오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 회사 홍보본부 황은영 상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모태가 되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이니셜 파리` 콘셉트카를 소개하며 새로운 디자인과 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RPM9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rpm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