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라디오스타' 이미도, 빈집털이 수법 고발 눈길 "지금 저에게 일어난 일"

발행일 : 2015-07-08 22:17:10
'라디오스타' 이미도, 빈집털이 수법 고발 눈길 "지금 저에게 일어난 일"

배우 이미도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빈집털이 수법을 고발한 것이 새삼 화제다.

이미도는 지난 2014년 11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빈집털이 수법을 고발한 바 있다.

당시 이미도는 "지금 저에게 일어난 일"이라며 "28일 오후 9시경 일 끝나고 집(빌라 2층)에 돌아왔는데 처음 본 아저씨가 계단을 내려오는 것을 봤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저씨가 내려오기 직전에 문 닫을 때 나는 번호 키 소리가 우리 집 키 소리 같았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미도는 "이상하다 생각하며 올라왔더니 문 앞에 플라스틱 막대가 세워져 있고 문 아래 우유 투입구가 열려있었다"라며 "문을 열고 들어와 봤더니 뭔가를 뒤진 흔적은 없었다. 바로 밖으로 나와보니 내가 건물로 들어올 때 세워져 있던 처음 본 검은색 승합차도 함께 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미도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피해 사실이 없고 막대가 세워져 있고 우유 투입기가 열려져 있다는 사실만으론 신고가 안 된다고 했다"라며 "경찰이 간 뒤로 과연 저 막대로 문을 열 수 있을지 동생과 함께 실험해 봤고 소름 끼치게도 몇 번의 시도 끝에 문 여는데 성공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니 너무 무섭고 같은 일이 반복될까 두렵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미도는 "내일 당장 우유 투입구를 막고 자물쇠를 더 달 계획이지만 비슷한 일을 당하는 분들이 없게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많이 퍼트려 달라"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미도는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RPM9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