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후유미 이병헌
일본 톱가수가 배우 이병헌과의 감격의 재회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일본 도쿄에서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일본 톱 엔카(일본 전통가요) 가수 사카모토 후유미(48)가 눈길을 끌었다.
꽃다발을 들고 무대에 오른 사카모토 후유미는 "홍백가합전 이후 11년 만에 만났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라며 기뻐했다.
이에 이병헌은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특별한 기분이다. 사카모토씨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 모든 운명을 다 쓴 것 같다. 뵨사마(이병헌의 일본 애칭)의 한줄기 빛으로 이제 평생 시집은 가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