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영화 `히말라야`가 화제인 가운데, 출연배우 라미란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라미란과 그의 남편은 과거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라미란의 남편 김진구씨는 "집을 비운 적이 있었는데 아침에 들어와 보니 집이 술과 음식으로 엉망진창이 돼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지어 부부 침대에 낯선 남자까지 있어 결혼 이대로 가야하나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라미란은 "사정이 있었다. 그 낯선 남자는 후배 연기자였는데 술자리가 길어져 집에서 먹다보니 그렇게 됐다. 그 후배 말고 3명이 더 있었는데 나머지 후배들은 딸 유치원 배웅해주러 가서 그 남자 후배 혼자만 남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