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시청률에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애인있어요`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주는 “시청률 때문에 충격 받았던 건 사실이다. 3%대로 떨어졌을 땐 멘붕이 오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충격이었고 스트레스였다”라고 말했다.
김현주는 “주변 반응이 너무 뜨겁다. 누굴 만나든, 기존에 했던 드라마들보다 이야기가 더 많이 된다”며 “물론 시청률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를 만들어야겠지만, 그 만족도가 같이 가는 거 같진 않다. 저희가 만족을 한 다음에, 시청률이 따라와주면 좋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주는 ‘애인있어요’에서 도해강과 독고용기, 1인 2역 쌍둥이 자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7.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