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전투 장면이 예고됐다..
15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22회 방송을 앞두고 여섯 용과, 가별초의 운명을 건 전투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밤, 사활을 건 전투를 벌이고 있는 이성계(천호진 분)와 가별초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의 위화도회군 결심, 그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영(전국환 분)에 의해 인질로 잡혀 있던 이성계 일가는, 이방원(유아인 분)-분이(신세경 분)-이방지(변요한 분)의 활약으로 감금된 곳에서 탈출했다. 가족의 위기에서 자유로워진 이성계는 최영과 치를 최후의 결전을 다짐했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극 중 이성계와 최영이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추운 날씨, 갑옷에 칼과 무기까지 든 채 촬영을 이어나가야 하는 만큼 배우들에게는 촬영하기 고된 장면이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명배우들의 명연기, 끈끈한 팀워크로 해당 장면을 완성했다. 몰입도 높은 전투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조선 건국’을 향한 운명의 갈림길. 그 한 가운데에서 펼쳐질 피 튀기는 전투는 12월 15일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2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