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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형우 "나와 결혼할 여자였어!" 석현에 분노

발행일 : 2015-12-16 08:43:36
화려한 유혹 / 사진=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캡쳐 <화려한 유혹 / 사진=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캡쳐>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정진영에 ​“더러운 이중인격자!”라며 맹비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형우(주상욱)는 석현(정진영)이 은수(최강희)에게 청혼한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형우는 석현에게 “은수에게 공간과 시간을 주라고 한 게 이런 의미였습니까. 그 시간에 은수 차지하려고 머리 굴린 겁니까”라며 “은수에게 결혼하자고 한 이유가 뭡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형우는 “며칠 전까지도 나와 결혼할 여자였어!”라고 말했고, 석현은 “네가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내가 나설 일은 없겠지. 근데 넌 못해”라고 말했다.

또 형우는 미래(갈소원)를 민 범인이 석현(정진영)이라고 확신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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