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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히말라야', 오늘 나란히 개봉…흥행 잇나

발행일 : 2015-12-16 11:03:49
히말라야
출처 :/대호, 히말라야 포스터 <히말라야 출처 :/대호, 히말라야 포스터>

히말라야

영화 `대호`와 `히말라야`이 오늘(16일) 나란히 개봉한다.

개봉 당일인 16일 오전(7시 25분 기준) 현재 `히말라야`는 28.7%, `대호`는 14.3%의 예매율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대호`에는 최민식을 비롯해 정만식, 김상호 등 명품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일본 명배우 오스기 렌, 여기에 정석원과 아역 성유빈 등이 출연한다.

100% CG로 구현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만나는 것은 이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다. 여기에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담아낸 조선의 산야,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대호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웅장함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엄홍길 대장과 故박무택 대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히말라야` 에는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다. 또한 박무택 대원을 연기하는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이해영, 김원해, 전배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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