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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지, 남편 이호의 첫인상?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발행일 : 2015-12-16 12:14:41
양은지 /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캡쳐 <양은지 /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캡쳐>

양은지가 남편 이호의 첫인상에 대해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3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양은지가 축구선수이자 남편 이호의 첫인상을 털어놨다.

이날 양은지는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 언니(양미라)와 나를 보고 남편이 호감을 느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남편이 미니홈피를 통해 쪽지를 보내며 계속 연락하게 됐다"며 "남편을 직접 만나기 전에는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평가전 때문에 한국에 들어왔고 파주 훈련장에서 처음 봤다"고 말했다.

양은지는 "기대감이 없었는데 정말 잘생겼더라. 운동선수라 바디라인이 정말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은지와 이호는 지난 2009년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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