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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빈틈 사이로 새로운 봄이 오고 있었다

발행일 : 2015-12-16 12:43:31
'풍선껌' / 사진=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캡쳐 <'풍선껌' / 사진=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캡쳐>

`풍선껌`이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마지막 회에서는 리환(이동욱)과 행아(정려원)가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날 리환과 행아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이어 다정하게 걸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과 동시에 “잃어버리는 것, 잊어버리는 것, 그것이 반드시 슬픔일 필요는 없음을”이라며 “힘겨운 가을과 겨울을 지낸 우리에게로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빈틈 사이로 그렇게 새로운 봄이 오고 있었다”라는 리환의 내레이션이 흘러왔다.

또한 석준(이종혁)은 새로 자리 잡은 방송국에서 촌철살인 언론인으로 새롭게 활약하는가 하면, 이슬(박희본)은 맞선남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리환을 짝사랑하는 동안 생긴 상처를 조금씩 지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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