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별내선이 2022년까지 전구간 개통 예정이다.
경기도는 17일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별내선 복선전철은 2022년까지 1조 2천 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의 지하철 노선이다
경기도는 현재 3~6공구를 대상으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서울시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별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성남 모란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006년 사업시행이 확정된 별내선 복선전철이 9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면서 “재원 마련과 노선 결정 등 여러 가지 의견 상충으로 사업이 늦어졌지만, 2021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신속하고도 안전한 철도건설이 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