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가 꼽힌 가운데, 이에 대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라며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히다. 적절하도다"라는 평을 남겼다.
한편, 교수신문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4명(59.2%)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혼용무도`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