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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김정남 "공백기..거실에서 어머니가 한숨 쉬는 소리가"

발행일 : 2015-12-21 13:46:34
터보 김정남 / 사진=KBS2 TV '해피투게더3' 캡처 <터보 김정남 / 사진=KBS2 TV '해피투게더3' 캡처>

터보 김정남이 과거 돈 없을 땐 게임했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지난 1월 방송된 KBS2 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터보 탈퇴한 후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정남은 "생활고는 없었다"며 "없으면 안 쓰고 있으면 썼다. 돈이 없을 때는 게임을 했고, 있을 때는 게임 아이템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에서도 1등을 했다. 내 뒤에 2천 명이 넘게 있었다. 하루 22시간 동안 게임만 했다. 잠도 책상에서 엎드려 잤다"고 전했다.

김정남은 "밥은 새벽 2~3시 정도에 먹었다. 사실 방문을 닫고 있어도 귀를 기울이면 거실에서 어머니가 차마 내 방에 들어오지는 못하고 한숨을 쉬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그래서 새벽에 밥을 먹으면 일부러 설거지를 안 했다. 밥 먹었다는 티를 내면 `얘가 밥은 먹었구나`라고 생각하실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터보는 20일 자정 15년 만에 정규 6집 `어게인(AGAIN)`을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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