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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과거 “연인과의 이별로 힘들어 시간을 달라”더니 완벽하게 상처 딛고 재기?...‘내년 웨딩마치’네티즌 축하물결

발행일 : 2015-12-21 20:14:51
김정은
출처:/SBS 캡쳐 <김정은 출처:/SBS 캡쳐>

김정은

김정은이 화제다.

이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거 SBS `김정은의 초콜릿` MC를 맡았던 김정은은 전 연인 이서진과의 결별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당시 김정은은 "여배우로 사는 게 어렵다는 걸 느낀다. 솔직하게 지금 어디론가 꽁꽁 숨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아픈데 아픈 척 하지 못하고 슬픈데 슬픈 척 못하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나에게 시간을 달라. 그러면 다시 밝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은은 오늘(21일) 동갑내기 연인과 내년 3월경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인연은 따로 있는듯” “김정은, 너무 축하해요” “김정은, 이제는 상처 없이 늘 웃기만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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