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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부모님 반대에 몰래 연극 연습 "팬티만 입혀 놓고 야구방망이로.."

발행일 : 2015-12-24 07:25:23
현빈 / 사진=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스틸 <현빈 / 사진=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스틸>

현빈이 과거 집안에 판·검사 출신이 많아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고 밝혔다.

현빈은 지난 2011년 1월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아버지로부터 맞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현빈은 이날 방송에서 "6살 때부터 10년간 수영을 배웠고 경찰대학 진학을 꿈꿨던 평범한 학생이었다"며 "고등학교 때 선배의 권유로 연극반에 가입하면서 연기에 빠져들게 됐다"고 말했다.

현빈은 "배우 활동에 대한 아버지의 반대가 심하셨다. S대 출신의 친척 형부터 판검사까지 집안에 출중한 인재가 많아 아버지는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빈은 "아버지 몰래 연극 연습을 하러 다니다 걸려 호되게 맞았다. 아버지가 팬티만 입혀 놓고 야구방망이로 때렸는데 무릎을 잘못 맞았다”며 “미안해하던 아버지는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는 조건을 걸으셨고 합격한 후에는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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