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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데뷔 늦어질뻔한 사연?...“데뷔작 하이킥 하기 싫었는데..”

발행일 : 2015-12-24 22:42:24
박민영
출처:/박민영 SNS <박민영 출처:/박민영 SNS>

박민영

박민영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는다.

박민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과하게 푼수끼가 있는 역할"이라고 말을 꺼낸 뒤 자신의 데뷔작인 MBC`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그는 "약간의 푼수끼가 있는 모습은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 강유미 캐릭터를 통해 한 번 보여드렸었다. 그런데 당시에는 유미 역할을 정말 하기 싫었다. 속으로 `사람들이 나를 진짜 멍청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했었다"며 "그 때는 카메라라는 것을 모르고 찍은 진짜 `날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했던 역할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연기를 했던 것 같다. 아마 지금 나한테 유미 역할이 들어오면 계산이 많아져서 그 때처럼 연기를 못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민영,진짠줄 알았어", "박민영, 에이 연기잖아", “박민영, 다 알아요", "박민영 예뻐", "박민영, 귀여워"뜽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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