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31일 저녁 8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이벤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 다운 2016’을 개최한다.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새해맞이 행사다. 현대차는 그간 강남역 일대의 협소한 장소에서 진행하던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더 많은 관객과 함께 성대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11일 무역협회, 강남구와 함께 MOU를 체결하고 행사 장소를 코엑스 앞 영동대로로 옮겼다.
이번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6에는 △에픽하이, 버벌진트, 산이, 마이크로닷, 노라조 등 인기 가수 공연 △대형 불꽃쇼와 영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메인 무대에는 국민 가수 싸이(PSY)를 초대해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신규 앨범 타이틀곡 ‘나팔바지’ 등 인기곡을 부르며 2015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뜻 깊은 행사를 더 넓은 장소에서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