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아이유 "초등학교 시절 전교 1등, 전교회장도 맡아"고 고백했다.
가수 아이유는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초등학교 시절 전교 회장의 경험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상면접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학창시절 최고의 성적을 `전교 1등"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등수를 적힌 성적표를 받은 적은 없지만 전 과목을 100점 맞아서 반에서 1등 한 경험이 많다. 올백이면 전교 1등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교회장의 경험이 있는 아이유는 "엄마가 만들어줬느냐?"라는 면접관의 물음에 "아니다. 평소에는 나서는 것을 안 좋아하지만 왠지 투표할 때는 인정받고 싶어진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학온지 2달 만에 전교회장으로 뽑혔다. 덕분에 자신감이 늘고 성적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자신과 닮은 동물로 `침팬지`를 꼽은 아이유는 "평소 원숭이 상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외모를 떠나 필요에 의해서는 재주도 부릴 줄 알고 침팬지가 조련사의 말을 잘 듣듯 자신도 윗사람의 말을 잘 듣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