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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서 "악플 예상했지만..유달리 아픈 게 있어" 결국 '님과함께2' 하차

발행일 : 2015-12-30 12:02:25
송민서 / 사진= 송민서 SNS <송민서 / 사진= 송민서 SNS>

송민서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그게 안 돼요"

송민서가 악플에 대해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힘들긴 하더라"며 고백했다.

앞서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송민서의 악플에 대해 기욤은 "프로게이머 활동 당시 안티 팬클럽이 있어 악플이 많아 이제는 담담하다"면서 "그런데 송민서가 고민된다"며 걱정했다.

송민서는 "악플을 어느 정도 예상을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유달리 아픈 게 있더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심리전에 밀리면 안 돼. 설득을 하려고 하는 걸 들어. 근데 그거 아니면 절대 신경 쓰지 마"라고 조언했다.

송민서는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게 안 돼요"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윤정수는 "나는 어렸을 때 악플러 잡았어. 추적하고 어찌어찌 해서 만났는데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해서 그냥 보냈어"라고 말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님과함께2`에서 기욤 패트리 송민서 커플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송민서는 "모든 연인들이 그렇듯이 계속해서 싸우고 화해하고 할 거 같다. 늘 지금처럼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대화도 많이 할 거다"며 예쁜 커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기욤은 "시작은 몰라도 중간부터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있는 거 같아서 고맙다. 우리 사이에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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