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과거 관중 키스 사건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지동원 한 남성 관중에 의해 키스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동원은 이날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종료 직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지동원은 유니폼을 입에 물고 관중들 속으로 뛰어들어 기쁨을 표했다. 이때 한 남성 팬이 다가왔고 갑자기 지동원의 얼굴을 감싸고 키스를 시도했다.
당시 김동완 SBS 해설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동원과의 통화 내용을 밝히며 "지동원 선수 왈(曰), 키스하려고 했던 남자는 등을 때리며 놔주지 않아 잡혀 있었다고 함("힘이 너무 좋던데요~")입술을 노리는 것을 피했다고 하네요"라고 전했다.
한편, 31일 한 매체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24)이 올 시즌 종료 후 2세 연상 강지영 언니 강지은씨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