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지동원이 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의 친언니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언론 매체는 31일 “축구선수 지동원이 강지영의 두 살 연상 친언니인 강지은 씨와 분데스리가 시즌 종료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축구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길지 않았으나 상호 신뢰가 깊어 결혼에 뜻을 모았으며, 양가 부모의 수락과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 날짜와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원 출신의 강지은 씨는 둘째 강지수 씨와 막내인 강지영의 맏언니로, 세 자매가 꼭 닮은 수려한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세 자매가 함께 몇 차례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지동원은 현재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