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지동원과 영국 남성 팬과의 잊지 못할 키스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뛰었던 지동원은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에 지동원과 선수들은 관중석으로 달려가서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그러던 중 한 남성 팬이 달려와 지동원에게 강제로 키스를 했다.
당시 해설을 맡았던 김동완 해설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동원 선수가 키스하려고 했던 남자는 등을 때리며 놔주지 않아 잡혀 있었다고 함. 힘이 너무 좋던데 입술을 노리는 것을 피했다고 하네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지동원은 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의 친언니와 결혼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