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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오승환, KBO 복귀 시 ‘시즌 50% 경기’ 출장정지 징계 처분

발행일 : 2016-01-08 17:28:05
임창용 오승환
출처:/ YTN 뉴스 캡처 <임창용 오승환 출처:/ YTN 뉴스 캡처>

임창용 오승환

임창용 오승환의 KBO 징계가 내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O는 8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 후 해외원정도박으로 약식 기소된 야구선수 임창용과 오승환에게 징계를 내렸다.

임창용과 오승환은 KBO리그 복귀 시 `시즌 경기 수의 50%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처분했다. 이는 한 시즌에 열리는 경기 수인 144경기 중 최대 72경기 출장정지에 해당하는 징계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1월 말 마카오에서 4천만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은 혐의를 인정했고, 검찰은 이들을 약식 기소 처리했다.

KBO는 또한 별도로 선수단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으로 임창용의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에 1천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한편 임창용 오승환과 함께 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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