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고소 취하
승리가 고소를 취하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승리가 속한 그룹 빅뱅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태양은 “승리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승리를 처음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한 심사위원 분이 승리에게 ‘왜 다들 연습하는데 혼자 잤냐’라고 묻자 승리가 ‘다 같이 잤는데 저만 그렇게 편집이 된 것 같다’라고 답하더라. 그걸 지용이와 같이 보고 ‘저런 애가 들어오면 진짜 어떡하냐’라고 했는데 바로 다음주에 들어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승리는 “처음엔 지드래곤 형이 빅뱅을 반대했었다. 오랫동안 태양 형과 힙합 듀오를 준비중이었는데 갑자기 5인조 아이돌로 결성되자 항의하는 걸 들었다”라며 “3개월 동안 형과 말을 하지 못했다. 말을 걸어도 대꾸를 해주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지난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승리가 고소한 여가수와 연락이 닿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승리가 고소를 취하한 것이 맞다. 상대방과 1년 만에 연락이 닿아 고소를 취하했고,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