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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세무사 '지방세 이의신청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 지원'

발행일 : 2016-01-11 09:50:37
서울시 마을세무사 / 사진=서울시 (김조은 서울시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장면) <서울시 마을세무사 / 사진=서울시 (김조은 서울시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장면)>

서울시 마을세무사 16년 1월 1일부터 208개 동으로 확대 시행 소식이 전해졌다.

생활과 밀접한 세금 관련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국세‧지방세 관련 전문 세무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 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하며, 한국세무사고시회와의 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가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어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고,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동(洞)의 신청을 받아 세무사와 마을을 1:1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15년 1기 마을세무사는 20개구 95개 동에 143명이 배치되어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하여 10개월간 총 1,800건이 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공익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세무사들의 참여 또한 높아서 256명의 세무사가 2기 마을세무사 활동을 신청하였으며, 시는 사무소나 주소지를 고려하여 최종 213명을 선발하여 마을(동)별로 세무사를 지정했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와 구 및 해당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있는 연락처로 상담을 신청하면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박재민 서울시 재무국장은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세정분야 민관협력의 결실”이며, “세금고민이 있는 시민들께서 더 쉽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확대발전 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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