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영 감독 `쿵푸팬더3` 감독이 실사판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열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서 여인영 감독은 `쿵푸팬더` 시리즈의 실사판 제작 계획에 대해 "그렇다. 실사 작품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여인영 감독은 10여년동안 `포`로 살아온 잭 블랙의 연기에 대해 "잭은 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모두 알고 있다. 즉흥적인 연기들을 하는데, 그것이 잘 반영돼 포가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됐다"며 "잭은 이미 포"라고 전했다.
`쿵푸팬더3`는 1, 2편 통산 97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만의 신작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