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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잘 되는 모습 내 기쁨처럼 기뻐" 정우 "진짜 멋있는 친구"

발행일 : 2016-01-22 09:22:08
류승범 /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류승범 /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류승범 정우 우정이 화제다.

류승범 "주제넘지만 정우 성공, 내 일처럼 기뻐"

앞서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류승범은 정우에 대해 "정우가 나를 기억하고 좋게 얘기해줘 고맙더라"며 "정우와는 `품행제로` 촬영을 할 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류승범은 "감히 주제 넘는 이야기지만 이제 때가 돼서 잘 되는 모습을 보니까 내 기쁨처럼 기쁘다"며 "오랜 만에 인사를 하게 됐는데 너에게 기회가 온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곧 보자"라고 밝혔다.

또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정우는 가장 고마운 동료로 류승범을 꼽았다.

정우는 "승범 씨를 처음 만난 건 `품행제로`다. 승범 씨도 그 작품이 거의 상업영화 첫 주연이었을 것이다. 전에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하긴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0대 배우라고 생각한다. 배우로서 성장을 잘 해나가면서도 주변 동료,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한 배우들을 좋은 작품에 추천을 많이 해줬다"며 "티를 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 이야기를 나도 다른 분을 통해서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우는 "그렇다고 왕래가 자주 있었던 건 아니다"며 "연락을 못해도 멀리서라도 항상 응원해주기도 하고 진짜 멋있는 친구"라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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