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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진한 화장에도 감춰지지 않은 청초한 미모 '미스코리아 과거'

발행일 : 2016-01-22 13:44:14
고현정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고현정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고현정 미코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우 고현정의 미스코리아 시절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해피타임`의 `명품열전` 코너에서는 고현정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당시 고현정은 선으로 입상, 연예계에 데뷔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현정은 진한 화장에도 감춰지지 않은 청초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또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에서 오현경은 "내가 미스코리아에 나갈 당시 유명한 미용실 두 군데가 있었다. M미용실은 전통적으로 미스코리아를 많이 배출한 전통명문이었고, S미용실은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강자와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년도 미스코리아가 나와 같은 S 미용실 출신 김성령이었기 때문에 M미용실에서 고현정을 막강한 카드로 준비했다. 하지만 내가 혜성처럼 등장해 미스코리아 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오현경은 "내가 미스코리아 진이 되자, M 미용실 출신 선배들이 내게 왕관을 비뚤게 씌워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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