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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종각역, 흉기난동 노숙자 추정 '정확한 범행 동기 수사중'

발행일 : 2016-01-26 13:39:03
1호선 종각역 /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1호선 종각역 /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1호선 종각역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 남성이 붙잡혔다.

26일 오전 8시 20분쯤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종각역에서 소요산 방면으로 향하는 객실 안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렸다.

서울 메트로는 비상 통화로 신고를 접수하고 CCTV를 통해 해당 남성이 종각역에서 내린 것을 확인했다.

서울 지하철경찰대는 서울역 2번 출구 인근 대기실에서 이 남성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서울역에서 노숙하는 52살 강 모 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승객들을 향해 칼을 휘두르지는 않아 부상당한 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넘어져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종로3가역 지하철경찰대1대로 남성을 인계해 범행 동기 등을 수사중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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