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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긍정적인 성격..프라 모델을 모으는 걸 좋아해"

발행일 : 2016-01-28 14:57:36
이유리 / 사진=인스타일 제공 <이유리 / 사진=인스타일 제공>

이유리 신혼집 공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유리는 앞서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인테리어 화보를 선보였다.

이유리의 아기자기한 신혼집은 화이트 컬러와 원목이 어우러진 프렌치 모던 스타일로 꾸며졌다.

인터뷰를 통해 이유리는 "남편은 내가 뭘 해도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며 "성격이 밝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긍정적인 성격의 남편으로부터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워서 결혼 후 성격이 많이 바뀐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유리는 "귀여운 피규어와 프라 모델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며 "지금은 친정에 있어 아쉽게 보여주진 못했지만, 조만간 물건들을 들고 와 선반장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유리는 "작품에서 이나연과 백도희 1인 2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KBS에서 불러줘서 해보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를 하게 됐다. 영광이다"며 입을 열었다.

배우 이유리는 당차고 생활력이 강하며 가족과 연인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맑은 성품의 소유자 이나연부터 부잣집 외동딸이자 까칠하고 도도한 시사 주간지 기자로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엄친딸 백도희까지 1인 2역을 맡았다.

100부작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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