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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이경규 웃음기 쏙 뺀 '대추' 2행시에 박명수 "이러시면 안돼" 폭소

발행일 : 2016-01-30 10:11:51
나를 돌아봐
출처:/ KBS '나를 돌아봐' <나를 돌아봐 출처:/ KBS '나를 돌아봐'>

나를 돌아봐

나를 돌아봐 박명수가 이경규의 2행시를 비판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 이경규는 박명수의 매니저로 나섰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라디오 생방송 일일 게스트로 이경규를 초대했다. 이에 라디오 생방송이 처음인 이경규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방송이 시작되고 박명수는 “호통의 원조,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예능 대부의 2행시를 보자”며 “‘대추’로 2행시 부탁한다”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웃음기 하나 없는 2행시를 선보였고, 박명수는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 나쁜 예를 보인 것이다”라며 그의 2행시를 지적했다.

이어 이경규는 “여기 사연 보내주신 분 거, ‘대’ 대 개그맨 이경규, ‘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라는 이행시를 읽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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