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닛, 현아 /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 >

포미닛, 현아가 그룹 비스트 외모 서열 1위로 양요섭을 꼽았다.

포미닛 멤버 현아가 같은 소속사 그룹 비스트 외모 서열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비스트 양요섭이 꼽은 포미닛 외모 서열 1위다. 이번엔 현아가 비스트 외모 서열을 정해달라"고 부탁했다.

현아는 "당연히 양요섭 오빠가 1위다. 2위는 장현승 오빠. 3위는 손동운 오빠다. 어느 각도에서도 화면에 잘나오는 외모를 가졌다. 4위는 윤두준 오빠다. 훈남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데프콘은 "솔직하게 해라. 솔직히 장현승은 5위 가야 한다"라고 말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주간아이돌` 제작진들은 자막을 통해 "장현승 외모 순위 5위 발언은 제작진 및 정형돈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펴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의 이상형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규는 지난 2013년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이 전지현, 포미닛 현아, 씨스타 소유라고 고백했다.

당시 김성규는 "`현아가 이상형`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내가 현아를 사랑하는 것처럼 됐다"며 "어느 순간 현아가 나를 사생팬 보는 듯이 보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MC 규현은 "현아가 진짜로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김성규는 "그럴 일이 있을까?"라며 "팬분들을 생각하며 잘 몰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