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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박나래에 화장실 폭격당한 후에는 "마치 애완견처럼.."

발행일 : 2016-02-04 13:59:19
<박나래/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박나래/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팜므파탈 박나래의 충격 고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박나래가 방송으로 짝사랑했다는 얘기를 하자, 똥 밟았다고 했다는데 정말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잘생긴 사람도 많은데 왜 나를 좋아하는가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암에 걸린 것 같았나?”라고 농담을 건네자, 양세찬이 “진짜 갑상선암에 걸려 치료받았다”고 고백했다.

양세찬이 “다행히 치료가 수월한 유두암이었다”고 하자, 장도연이 “왜 하필 유두암이야?”라고 반문했다.

이어 양세찬은 “박나래가 방송에서 고백해 검색어에 올라 기분은 좋았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감정을 살려 “나는 2016년 병신년의 똥이다!”라고 웅변을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양세형은 "제가 좀 깔끔한 편이라 제 방 화장실을 다른 사람이 쓰는 걸 싫어한다"며 "박나래가 저희 집에 와서 제 방 화장실을 썼다. 그런데 박나래가 나오고 나서 제가 화장실을 들어가 봤더니…"라면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제가 봤을 땐 안내려간지 모르고 박나래가 나온 듯 하다. 양세형에게 들어보니까 `큰 괴물이 있더라`고 하더라"며 양세형의 말을 대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그게 아니라 그 친구(변)가 힘이 세서 내려가다가 `까꿍` 한거다"라며 "저는 똥입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그뒤로는 미리 박나래에게 배 아프면 밖에서 해결하고 가자고 말한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마치 애완견처럼 여기서싸"한다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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