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장근석 과거 발언이 화제다.
프로듀스101 장근석 "이승기와 같이 어울려 다니면 남자 팬 흡수 할 수 있어"
프로듀스101 장근석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며 "이승기는 남자분들도 좋아하는데 나는 남자들이 싫어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근석은 "이승기와 같이 어울려 다니면 남자 팬을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호동은 장근석에게 "코 수술 정말 안 했느냐"고 묻자 장근석은 "진짜 안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장근석은 "여기서 직접 확인시켜 줄 수 있다"며 자신의 콧등을 비틀어 보이며 성형설에 대해 부인했다.
장근석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과거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20만원 들고 서울에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아버지는 택시 기사를 하시고 어머니는 식당일을 하셨다. 나는 속옷 광고를 찍으며 오늘날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근석은 "그때는 돈이 목적이었고 가족을 지키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돈보다는 주머니에 만원밖에 없더라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밥을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