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대처 방법
황사 대처 방법과 함께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눈길을 끈다.
황사, 즉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삼겹살을 먹어서 기관지의 먼지를 씻어내려야 한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겹살을 먹는 것보다는 물과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더 좋다. 물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녹차는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해 미세먼지와 황사에 함유된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걸러준다. 이외에도 미역, 과일, 채소 등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미역의 끈적끈적한 부분인 알긴산 성분이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