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통제 / 사진=서울시>

내부순환로 통제 소식이 전해졌다.

내부순환로 통제, 서울시는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 교통통제 관련 시민 안내문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한국시설안전공단(국토교통부 산하)과 내부순환로 정릉천 고가도로 구간에 대해 긴급 합동 점검했다.

점검에서동 구간에 중대결함이 발견되어 관련 법률에 따라 일시적(30일 간)으로 내부순환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 0시부터 정릉천 고가도로가 전면통제(양방향 7.5km) 된다. 성산방향은 성동분기점(동부간선→내부순환)에서 길음램프 구간이고, 성수방향은 내부순환 북부간선분기점에서 사근램프 구간이다.

내부순환로 통제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이에 지하철 1·4·6호선은 출·퇴근시간대를 1시간씩 연장(07~10시, 18~21시)하고 운행 횟수를 하루 16회 늘리고, 인근버스 11개 노선을 13대 증차하고 90회 늘려 운행한다.

내부순환로 통제 대중교통 및 우회도로 이용에 대한 문의사항은 120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를 이용하면 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