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라인 네트워크는 지난 2월 13일 쉬즈라인의원 센텀점에서 피부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 경남 지역 의료진 5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쉬즈라인은 피부 투인원 복합레이저 클라리티의 매뉴얼을 공유하고, 실전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쉬즈라인 센텀점, 덕천점에 도입한 클라리티 레이저는 색조치료, 홍조치료, 피부탄력, 제모 등 복합적인 피부치료가 가능하다. 클라리티 Pro는 두 가지 파장을 탑재한 투인원 복합 레이저로, 755nm 파장으로 색소질환을 개선하고, 1064nm 파장으로 안면홍조 및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지능냉각시스템이 탑재돼 거의 모든 시술을 무마취상태로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또한 레이저 시술 후 딱지나 홍조 등이 거의 없고, 시술 직후 바로 세안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게 병원 측의 주장이다.
쉬즈라인 측은 “최신 장비를 적극적인 도입, 활용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또한 피부타입별 맞춤형 처방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쉬즈라인은 덕천점, 서면점, 센텀점 총 3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성형외과•피부과로, 향후 부산은 물론 경남 지역으로의 지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쉬즈라인 네트워크 측은 네트워크 조직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환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시도들도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먼저 의료사고 및 성형 부작용의 원인으로 꼽히는 위생관리를 위해 소독 시스템을 강화했다.
감염균의 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균 에어샤워와 스크럽 장비를 갖추는 한편, 일회용 멸균 소독포 착용 의무화, 의료기기 및 기구 등 모든 물품에 대한 소독여부 관리, 사용기한 준수 등 다양한 소독시스템을 마련했다.
쉬즈라인 네트워크 최주택 대표원장은 “수술 후 피부 발적이나 감염, 염증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이유 중 상당수는 의료기구 등을 제대로 소독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다”면서 “쉬즈라인은 이런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 시스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압산소치료, 림프마사지, 네미시스 등 에프터케어시스템을 마련하여 성형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미연에 차단하고, 수술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최주택 원장은 전했다. 한편, 쉬즈라인은 향후에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및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기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창 기자 (ks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