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채아가 30대 싱글 여성의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밴드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의 결혼선물을 준비하는 한채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채아는 치아시드, 쌀 등의 선물꾸러미를 들고 이국주의 집으로 향했다. 한채아의 선물꾸러미를 본 이국주는 "육중완이 관심 보인 것은 다 그때 뿐이다"라며 자신이 준비한 향초를 꺼냈다.
이에 한채아는 "향초 좋지. 밤에 분위기 잡을 때 켜놓으면 좋다"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한채아는 "남편이 앞치마만 입고 요리를 하는 거다"라며 자신의 판타지를 이야기했고, 이국주는 "상의만 벗어야지 왜 다 벗냐"며 민망해 했다.
이에 한채아는 "이왕 벗은 것 다 벗어야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