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무휼 윤균상이 이방원을 떠날 결심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에서는 무휼(윤균상)이 이방원의 달라진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며 떠날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길선미(박혁권 분)가 나타나 이방원에게 칼을 겨눴고 무휼이 나타나 길선미를 제압하고 “늦었습니다. 주군”이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우리가 살아나갈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고 무휼은 “한 치의 실수 없이 명을 수행할 것입니다”라며 충성심을 보였다.
무휼이 결국 이방원에게 다시 돌아갔고, 다시 한 번 충성을 다짐하며 `육룡이 나르샤`의 마지막 용으로 거듭났다.
‘무휼’은 4년 전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작품인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배우 조진웅이 열연을 펼친 캐릭터이다.
`뿌리 깊은 나무` 속 무휼은 세종대왕의 내금위장으로, 이방원의 명을 거부하고 훗날 세종대왕이 되는 이도를 호위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