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에릭남이 주목받고있다.
에릭남은 오늘(26일)방송된 KBS2‘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따.
그는 이날 “스케치북에서 꼭 부르고 싶은 노래였다”며 Nick Jonas의 ‘Jealous`를 편곡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릭남은 “본명이 ‘남윤도’라고 했는데 영어 이름 없냐고 다시 물어보시더라. ‘에릭’이라고 말했더니 그럼 ‘에릭남’으로 하자셔서 그렇게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신화 선배님들을 굉장히 좋아했다. 같은 이름으로 괜히 폐끼치는 것 같아서 에릭 선배님께 죄송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특히, 자신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그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거듭 손사래를 쳐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는 “다른 분들에게 물어보니 매너 때문이라고 하시더라”며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이 자신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에릭남은 “섹시함”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