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이정현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최근, 이정현의 소속사 에이바필름 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현이 ‘군함도’에 캐스팅 됐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당시 소속사측은 위안부 역할이라 조심스럽긴 한데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다. 어려운 역인 만큼 자료도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쟁쟁한 여배우들이 많을 텐데 우리를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류승완 감독님이 이정현 씨 연기 칭찬도 해줬다"며 "연기력을 요하는 역할이라 신중하게 선택해 제안하신 걸로 안다. 실망시키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의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이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