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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총파업 '물리적 충돌 발생'

발행일 : 2016-04-01 09:13:02
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총파업 출처:/ YTN 캡처 <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총파업 출처:/ YTN 캡처>

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총파업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수만 명의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정부의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번 노동법 개혁안에는 프랑스 철도와 학교, 병원 등의 노동자들은 직원 해고와 주 35시간 근무를 유연하게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약 2만8000명의 노동자와 학생이 파리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시위 과정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 이에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고 시위대를 일부 연행하기도 했다.

노동계가 24시간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대중교통, 학교, 병원 또 오를리 공항은 20%의 항공편이 운항이 취소됐다. 또 반대 시위의 여파로 파리의 에펠탑도 문을 닫았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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