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개막 소식이 전해졌다.
3월 31일 진해군항제 개막을 시작으로 `군항`과 `벚꽃`을 테마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54회 진해군항제`가 열린다.
이번 제54회 진해군항제는 `꽃으로 전하는 희망, 군항을 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야제 및 개막행사, 이충무공 추모대제,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기반으로 한 `체리블라쏭-페스티벌(Cherry Blossong-Festival)`, 공군 특수 비행팀의`블랙이글 에어쇼`, 각종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군항제는 `해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다.
축제기간 중 주말 4일간은 안민터널 입구, 두산 볼보로 입구, 웅천 남문지구 입구 등 3개소에 차량통제소 설치 및 셔틀버스 81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