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시 최소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치료 및 회복기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치료방식이 나왔다.

‘하이브리드 임플란트 올온포’는 전체 치아를 대체할 기준점인 최소한의 임플란트만을 식립해 그 위에 맞춤 제작된 임플란트 브릿지를 조립하는 치과 치료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식립되는 임플란트 개수가 적고, 치료기간과 회복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금속 재질의 한 종류인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을 심고, 뼈와 유착이 된 후에 보철물을 연결한다. 시술이 완료되면 치아외형을 원형에 가깝게 회복하고, 충치가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런 효과를 보이지만 치아 보존율이 낮은 노년층 등의 경우 전체 치아를 각각 임플란트로 대체하기는 어렵다. 또 치아 전체에 걸쳐 개별 임플란트 시술을 하게 되면 환자 신체에 큰 부담을 주고, 회복이 더디며, 비용적인 부담도 크다.

이에 최소한의 임플란트만을 식립해 그 위에 맞춤 제작된 임플란트 브릿지를 조립하는 하이브리드 임플란트 올온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규호 하버디안치과 원장은 “손상된 치아가 많거나 무치악 환자의 경우는 전체 임플란트 보다는 하이브리드 임플란트 올온포가 효과적이다”라며 “적은 수의 임플란트 식립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이 방식은 치아가 손상되면서 같이 손상된 잇몸과 구강구조의 회복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