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교육 전문기관 영등포카스속기학원은 오는 4월 23일 실시되는 한글속기 자격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글속기 자격시험은 정해진 시간(5분)동안 여자 성우의 녹음 낭독을 타이핑해서 정확도를 판가름하게 되는데 연설체와 논설체 두 과목이 있으며, 두 과목 모두 90%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회, 의회, 법원, 정부부처 등과 같은 공공기관에 공채를 통해 속기공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고 자막방송, 속기사무소에 협회 또는 학원 추천 취업도 가능하다.
영등포카스속기학원은 16년 1회 국가시험을 대비하여 지난 2월 1일부터 매일 연설체 논설체 테스트인 속청/공청 낭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설체 100~350자 낭독(여자 아나운서 및 성우 녹음), 논설체 90~310자 낭독(여자 아나운서 및 성우 녹음) 테스트 파일을 전면 개편하였다.
또한 최근 온라인 훈련 프로그램인 ‘속기뷰’의 낭독연습파일을 최신화 하였으며, 국가시험을 치르는 상공회의소 전산실과 유사한 시스템과 환경을 구성하였다.
학원 관계자는 “한글속기 자격시험을 대비하여 교육 자료를 개편하고 강사진을 보완하는 등 학원생들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합격자, 취업자 명단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