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김현수 기자] 카셰어링 그린카는 현대차와 함께 다음달 6일까지 카셰어링을 연계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카는 약 한 달간 총 5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을 서울 지역 그린존(차고지)에 배차해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그린카 신규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원하는 장소의 차량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 프로젝트는 회원당 한 번씩 5시간 이용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 다음주 시승을 미리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승 차량 대여 요금은 무료이며 주행 요금 및 하이패스 요금만 본인 부담이다.
특히 카셰어링을 연계한 신차 시승은 원하는 장소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켠 상태로 예약한 그린카 근처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차량 문이 열리고 방향 지시등이 깜빡이는 그린카의 ‘스마트 웰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보다 쉽게 시승 차량을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그린카는 이번 무료 시승 프로젝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그린카 사용자 모임 카페에 시승기를 남긴 모든 참여자에게 5000원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매주 7명씩 베스트 후기를 추첨해 5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그린카 페이스북 댓글 추첨 이벤트를 통해 총 3명에게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4시간 대여권을 제공한다.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황태선 이사는 “이번 시승 프로젝트는 올해 그린카에서 진행하는 ABC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내 차처럼 편하게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